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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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11월 25일 목요일 오전 02시 12분 47초
제 목(Title): ...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물어주는 친구가 있다.
결혼한지 2년쯤 됐고 6개월된 아이가 있는...

내가 부케를 받았기 때문인지 나의 결혼에대해 지대하게 관심이 많다.
그 친구는 자기 결혼식에 내가 부케를 받았기 때문에 내가 빨리 결혼을 해야 
자기 맘도 홀가분해 진대는데....
그렇다고 내가 그 친구의 그 생각에 맟춰 아무하고나 할 수도 없는 노릇...

그 친구를 보면 학교 다닐 때는 꽤 개방적이고 자아도 뚜렸해서 작업도 계속하고 
약간 그야말로 예술가스럽게 살지 안을까 생각 했었다.
돈이 튀는 집안이니 뭐... 작업을 계속 못할 이유도 없구..
그런데 그렇게 열정적으로 작업하던 애가 다 때려치우고 남편 한의원에서 
뒤치다꺼리나 하고... 애 키우고... 살림하고....잘 안믿어 진다.
더구나 요즘 그애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앞뒤 양옆 다 틀어 막힌 융통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만 해대니 적응이 안됨이다.

이러는 내가 더 이상한지도 모르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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