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10월 9일 토요일 오전 12시 16분 04초 제 목(Title): ... 요즘 영화 참 많이 본다.. 최근에 본 것만 세개나 되니... 거기에 오늘 한개를 더 보탰다. 근처에서 회사 다니는 친구가 시사회표가 생겨서 같이 보게 됐다. 큐브.... 처음 부터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긴장감으로부터 시작 된다.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 했기 때문에..더 심했는지도 모르겟다. 작은 네모난 방속에 모여드는 사람들... 그 방은 여섯개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에 연결된 방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어떤 방으로 가야 그 엄청난 미로 속에서 빠져 나갈지는 알 수 없는 일... 다양한 여러가지 사람들의 구성이 그안에서의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 낸다. 처음 단 한 사람 이었을 때는 오로지 정적만이 감돌았지만 하나 둘씩 모여 들면서 갈등이 생기고 또한 해결 방법이 생기는 것도 같다... 살아 가는 것이 그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방으로 연결된 네모난 상자와 참 비슷하다. 방에서 나가는 것 만이 목표인 사람들.... 하지만 나가서 무엇을 할지가 더 문제 일 수도 있다. 요즘 내가 고민하는 근본도 이런 건지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