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9월 24일 금요일 오후 10시 54분 28초 제 목(Title): The Sixth Sense 저녁때 동생부부랑 나랑 남동생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남동생이 여자친구랑 영화 보러 간다고 하자 갑자기 다들 따라가겟다고 나서서... 결국은 엄마까지... 그런데 오늘같은날 사람들이 다들 영화관으로만 몰렸는지 시티극장은 매진이고 허름한 브로드웨이에서 영화를 봐야 했다. 그런데... 약간의 공포스런 분위기만 제외한다면 정말 너무 잼있는 영화 였다. 부르스 윌리스가 이런 연기도 잘 하는구나 싶었구... 꼬마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현상들과 그주변의 관계들... 영화를 내내 보면서 느꼈던 좀 이상하다 싶었던 설정이 마지막에 가서야 대 반전으로 설명이 되는 것들도... 보기드문 수작 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가끔 나도 귀신을 볼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그렇게들 끔찍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거라면 더이상 바라지 말아야 겟다는 생각도 들구... 꼬마애가 한 말 중에서 학교에서 그림을 그렸을때 도끼를 목에다 박고 있는 사람을 그렸을 때 당장 회의가 소집되었는데 더이상 그런 그림을 그리지 않자 더이상 회의는 소집되지 안았다는 부분이 나에겐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여겨지는 것 외에는 잘 받아들이질 안아서 아주 구체적인 증거를 들이밀기 전에는 예쁘게 포장된 가식을 보여줘야만 안전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