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AfterLife)
날 짜 (Date): 1999년 7월 12일 월요일 오후 10시 43분 47초
제 목(Title): ....


집에 가다가 다시 주저 앉았다.

하는 일은 그다지 진도가 나가지 않고 쳇바퀴 돌 듯이 그냥 그자리에서 맴맴 돌고만 
있고.. 
일이 이렇게 축축 처지다보니 갑자기 오만가지 잡생각만 든다.

토요일 낮에 결혼식 같이 가자고 전화를 했던 친구는 전철 안에서 갑자기 자기 
부케는 나보고 받으라고 그런다.
잘하면 부케 콜렉터가 될지도 모르겟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기부케 받으라는 친구가 한둘이 아니다.

날이 갈 수록 그 친구에 대한 상실감이 거대해져 간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