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AfterLife) 날 짜 (Date): 1999년 5월 29일 토요일 오전 01시 14분 07초 제 목(Title): .. 사촌오빠의 결혼은 어느새 나에게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는 어느 지표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 부부의 만남의 과정부터 개입이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만나서 사귀고... 결혼하고...아이를 가지고... 그리고 그 아기가 커가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나타나고...앞으로는 더 많이 느끼겟지.. 오빠는 퇴근하면 늘 자고 있는 아기를 마구 흔들어 깨운단다. 잠만자는 애를 보면 그렇게 서운하다나.... 그런데 평소엔 잘 울지도 않는다는 애가 왜 나만 옆에 가면 막 울어대는 걸까.. 애기 옆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순풍산부인과만 열심히 봤다.. 언니가 애 달래는걸 보니 정말 끔찍 하더만.... 그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더니만 나보고 아직도 시집 갈라면 멀었단다.. 캬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