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3월 23일 화요일 오후 08시 20분 07초 제 목(Title): ..... 어떤 이유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 때에는 그전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 이어야 할 것 같다. 둘 다 생각하는 것이 그다지 변한 것이 없다면 만남 자체에 아무런 의미가 없겟지. 결국은 시간만 질질 끌다가 똑같은 일의 되풀이가 될 뿐이고 마음이라는 무르디 무른 대리석엔 작고 미세한 흠집들만 생겨서 그 돌은 본래의 광채를 잃어버리고 다시 한번 전체를 연마해야하는 작업을 해야한다. 길고도 지루한 그 작업이 이제는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그의 모습을...억지로 변화 시키지 않으면서도 서로에게 받아들여질 수는 없을까........ 그러나 결국은 이것도 변화의 문제겟다.... 누구는 남을 변화시키는 것 보다는 나를 변화 시키는 것이 더 쉽다고 말을 하지만 나는 나를 변화 시키는 것이 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