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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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ider (SpadeQ)
날 짜 (Date): 1999년 3월 23일 화요일 오전 09시 33분 41초
제 목(Title): 공연 후기


  일요일날 공연은 무사히(?) 잘(?) 끝났다.
  전 공연보다 사람은 많이 왔다. 50~60명정도?
  레슨3기팀이 주로 여자애(?)들로 이루어졌는데...
  걔네들 친구들이 많이 왔다.
  물론 매너없게 시리 3기공연끝나자마자 우르르 퇴장해서 그렇지.
  그래서 CMG애들이 좀 열받았다. 더군다나 첫번째 공연한 팀이였는데...
  내 기억으론 그렇게 못한 연주(실력에 비해서)는 아니였지만...
  관중의 호응이 너무 없었다.
  박수도 성의 없이 치고...얼마나 잘하나 보자..뭐 이런 분위기 였다.

  두번째 연주한 팀은 4기.
  레슨4기엔 3년정도 기타친 사람이 있는데...
  반짝이 옷을 입고 화려한 연주를 했고..
  비교적 대중적인 곡(Guns'N Roses의 Knocking on heaven's door외 1곡)이였으며..
  보컬이 나름대로 잘 소화한 관계로 호응이 좋았음.

  세번째는 CMG.
  10곡정도 연주.
  대부분의 곡들이 정통하드락인 관계로 모든 대중들의 호응을 얻기 어렵지만..
  워낙 실력이 있고 무대 경험이 많아서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마지막은 우리.
  원래 가장 잘하는 팀이 맨마지막에 해야되는데....
  어떻게 우리 팀이 맨마지막에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잘 모름. 원래 CMG의 의사결정 과정은 투명성이 절대 없음.
  우리보다 잘 하는 팀이 앞에 있으면 그 실력이 비교되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지만...
  그날은 CMG가 공연장 분위기를 잘 띄어놓았기 때문에
  관중 모두가 우리 팀에게 매우 호의적이였고...
  박수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연주는 개판이였다.
  내가 한 3번의 공연중에서 제일 못했다.

  5시반쯤에 공연은 모두 끝나고...
  짐 정리해서 다기 연습실로 돌아와서는...
  저녁 7시서부터 11시 반까지 뒤풀이.

  연주는 개판이였지만...뭔지 모르게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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