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2월 28일 일요일 오전 12시 38분 45초 제 목(Title): ... 언제나 그렇지만...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어쩐지 나 스스로가 초라하게 여겨진다. 그런 사고를 가지고 지낸다는게 나에게는 무척이나 불가능하게 여겨 지니까... 어제는 두 다리를 못쓰고 휠체어에 앉아서 누구의 도움이 없이는 이동도 힘든 그런 분을 하나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오랜 시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일에 매달려서 자신감있게 살아오신 흔적이 엿보이는 분이셨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일에도 늘 머릿속에 휘몰아치는 생각들로 머릿속만 복잡하게 만들고 이것인지 저것인지 재는데 급급하기만 하고....그렇다고 바른 선택을 하지도 못하면서... 발길 닿는 곳마다 함정만 파 놓고 다니다가 결국은 내가 파놓은 함정에 빠질줄이나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