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 날 짜 (Date): 1999년 2월 25일 목요일 오후 09시 56분 42초 제 목(Title): Re: 쉬리 서울역 전철역에서 남대문 쪽으로 나가는 길다란 통로에 쉬리의 영화 광고가 두개정도 붙어 있다. 아주 커다랗게.... 나는 길을 다닐때 두리번거리며 잘 다니곤 하는데....영화광고를 볼때는 그 앞을지나 한참을 앞으로 지나갈 대도 고개를 뒤로 돌려 꺽어질 때까지 쳐다보는 습성이 있다... 날마다 보는 광고 일지라도.... 오늘은 그 영화 광고의 제일 하단 부분을 그렇게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보게 되었는데.... '쉬리의 또다를 암호 유니텔' 이라고 써 있었다... 영화를 아직 안본 나로서는 감은 안잡히는 말이었지만....그 문구를 보는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다....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는 한석규와 주변인물들이 있는 파란 계열의 포스터 밑에 칼라풀한 색상으로 써 있는 그 글자들은 심각한 표정뒤에 숨겨놓은 바보스런 대사처럼 느껴 졌던 것이다. 너무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