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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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ider (SpadeQ)
날 짜 (Date): 1999년 2월  9일 화요일 오전 08시 36분 12초
제 목(Title): 테스트 뒤에 숨겨진 이야기


  지난 주 금요일에 합주연습끝나고
  CMG애들이랑 술을 먹었다.
  술을 먹은 사람 중에서 레슨받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하지만 CMG애들은 나를 다른 레슨 받는 애들과는 다른 취급한다.
  개들이 날 '친구'라고 부르는 것처럼 날 친구처럼 대한다.
  (그래서 맨날 나만 보면 술먹자고 한다.)

  걔들이 나에게 공연할 레슨팀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말해줬다.
  걔들의 목표는 레슨2기를 공연에 못나가게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한마디로 레슨2기팀이 CMG애들한테 찍혔는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레슨2기가 레슨을 받는 이유는 바로 '공연'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실력도 파악하지 못하면서 자기네들이 하고 싶어하는 곡을
  연주하겠다고 한다는 거다. 실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레슨도 제대로 받지도 않고...
  가르쳐 주는데로 따라하지도 않고...
  그래서 레슨팀도 많고 해서...
  레슨팀들을 테스트해서 선별하면 그 팀은 분명히 탈락할 거라는 거다.
  걔들이 공연에 내보낼 팀은 레슨 1기, 레슨 3기, 레슨 4기라고 했다.
  레슨 5기는 모두 레슨 받은지 얼마안되서 공연할 실력이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는 이 사실을 다른 누구에게 말하지 말라는 부탁도 했다.
  그날 새벽 1시반까지 술 먹었다.
  그때의 피로가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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