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니샤이시스) 날 짜 (Date): 1999년 1월 10일 일요일 오전 07시 15분 53초 제 목(Title): 저조기. 지난 목요일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언니가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만났는데 그만 지갑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지갑은 찾았지만 그날따라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던 나에겐 큰 타격이 아닐수 없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계속 기분은 가라앉고 정신은 빼놓고 다녀서 그날이후 이순간까지 핸드폰을 네번이나 잃어버렸다 찾기를 반복했고 누군가 조금만 잔소리를 해도 금방 울적해져서 가라앉아가는 기분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한동안 나 스스로 놀랄 정도로 활기가 넘친다 싶었더니... 이젠 정 반대다. 하두 기분이 가라앉아서 바이오리듬을 봤더니 신체 감성리듬 고조기에 지성리듬 감소기 란다. 고조기에 이렇게 기분이 가라앉으면 언제 떠 오른다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