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니샤이시스) 날 짜 (Date): 1998년 11월 3일 화요일 오후 01시 09분 38초 제 목(Title): Re: 어제 결혼식 장에서... 약간 슬픈얼굴로 미소 짓는다는건 거의 불가능 할것 같네요. 제가본 신부들은 거의다 울거나 활짝 웃거나 둘중 하나 였는데 사실 웃고 있는게 보기 좋죠... 예전에 사촌언니 결혼 할때는 큰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상황 이라서 결혼식이 거의 초상집 분위기 였는데 그거참 꾸리꾸리하고 짜증 나더군요. 몇년전 막내 외삼촌 결혼식때 외숙모는 정말 너무 웃기만해서 한소리 들을 정도 였는데 그래도 그게 더 보기 좋았던거 같네요... 결혼식 당일에 엄마가 쓰러지셔서 아침에 한바탕 응급실에 실려가는 난리를 치르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제 동생은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근데 웃기도 잘 웃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