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니샤이시스) 날 짜 (Date): 1998년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02시 32분 42초 제 목(Title): 모래알 수없이 많은 모래알 들이 모여서 백사장을 이루듯이 내가 살아왔던 그 모든 것들이 나 이고 내 인생이다. 앞으로 어떤 시간들이 나에게 다가 올지는 내가 삶을 대하는 자세에 따라 달라 지겟지만 지나온 시간들이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을 지탱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여전히 시간의 모래밭 여행을 할 것이다. 우울했던 과거에 대해 스스로 연민을 느낄 필요도 없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과거 속으로 묻혀 버렸음에 아쉬워 할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은 내가 걸어가는 내 인생의 한 부분에 일어 났던 일이고 지나간 일은 현재와 미래에 계속 열결지어져 살아가게 될 것이다. 지금 내가 소소하게 흘려버리는 복잡한 생각들을 그들에게 말해 줄수 없어도 그다지 슬퍼할 필요도 없다.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나 그들에 대한 추억이 바래감을 가슴아프게 느낄 필요도 없다. 어쨌든 내가 살아가는 삶이 몇년안에 끝이 나는건 아닐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