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8년 6월 5일 금요일 오후 01시 09분 28초 제 목(Title): [푼글]세상엔 단 하나의 사랑만으로 ... [ essay ] in KIDS 글 쓴 이(By): Wraven (* 희까 *) 날 짜 (Date): 1998년 6월 3일 수요일 오후 11시 40분 05초 제 목(Title): 세상엔 단하나의 사랑만으로 충분하다. 아주 오래전에 했던 말이다. 단 한번의 사랑만이 있을뿐이다. 첫사랑이 끝났을때 마음의 절반을 도려냈고, 다음 사랑에는 다시 남은 절반을 잘라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이제 더이상 잘라낼 사랑이 없다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을 사랑하기에는 내 가슴이 너무나 작다고... 하지만, 옛사랑을 그리워 하는건 아니라고, 이미 내 마음과 함께 떠났을뿐이라고... 단 하나의 사랑만이 있었다고... 내 타버린 사랑이 모두 식은후에 누군가와 결혼하면, 정말 최선을 다할거라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차마 내 가슴은 하얀 재밖에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 머찐 말이면서 바보같은 말이다. 어쩌면 내 얘기인지도... 다시 보니까 너무 머찐말이다. 아니, 정말 잘 표현했다고나 할까? 한번 돌아설 마음을 정하면 되돌리게 되지 않나보다. 난 이미 돌아섰다. 아니, 뒤로 걸어갔다. @배고프니까 헛소리가 다... -- 인생은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