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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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8년 9월 12일 토요일 오후 08시 07분 24초
제 목(Title): 쇼킹



아버지가 아들의 손가락을 자른건 
처음에 몰랐을때는 화가 났다.
사실을 알고 났을때는 할말이 없었다.

친구가 나의 싸랑하는 친구가 채였다.
1000일을 넘었는데.

훗..우리가 3학년때였으니까.
그땐 나랑 그 친구랑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서로 엇갈아가며 술에 취해 들어왔었는데.
내가 취한날 친구는 멀쩡.
친구가 취한날 나는 멀쩡.

난 잘 안되었지만 친구는 잘 되었었는데..

낮에 잠깐 채팅했을때.
나한테 메모를 보낸 사람은 시한부인생.

@ 사실..전혀 쇼킹하지가 않았다.
  그저 딤딤했다.


                            -- 인생은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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