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Mecca (bBsChatter) 날 짜 (Date): 1998년 9월 12일 토요일 오후 06시 28분 57초 제 목(Title):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그대 굳이 아는 척 하지 않아도 좋다. 찬비에 젖어도 새잎은 돋고 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 그대 굳이 손 내밀지 않아도 좋다. 말 한번 건네지도 못하면서 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 혼자 뜨겁게 사랑하다 나 스스로 사랑이 되면 그 뿐 그대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 이 정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