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카나..KANA) 날 짜 (Date): 1998년 9월 9일 수요일 오전 05시 32분 43초 제 목(Title): Re: 혼자 잘놀기도 하지. sss님께 향수 라는 책을 권해 드리고 싶군요. 소설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 하신다면 안읽어도 상관은 없는데... 음.. 저자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인데...(맞나..?) 좀머씨 이야기 쓴 사람 이죠.. 거기에 보면 주인공이 향기.. 즉 체취가 없는 사람으로 나와요.. 하지만 나중엔 사람들이 체취에 따라 상대방을 인식 한다는 것을 알아 내고는 자신이 직접 자신의 체취 향수를 만들어서 뿌리고 다니죠... 시기 적절하게 말입니다... 한번쯤 읽어 보셔도 나쁘지는 않을 듯.... 어떤 사람이 나하고 똑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는 경험은 상당히 독특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