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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cactus (선인장)
날 짜 (Date): 1998년 9월  5일 토요일 오전 06시 39분 48초
제 목(Title): Re: 스테이크 굽기




저도 밀레니움 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참고로 저희 집 가족들은 스테이크를 엄청 안먹지만

저희 할머니께서는 자주 드시거든요.  그런데 많이

익히면 질기고 맛이 없다고 피가 줄줄 샐 정도로 

덜 익혀서 드시더라구요.  저희들이 보기엔 날고기 같아서

별로 내키지도 않아요.  

근데 식당 같은 곳에서 그렇게 주문하거나 그렇게 먹는다고

말하면 웨이츠리스들이 그러더군요.  "어머나~  할머니께서

스테이크 제대로 드시네~~"  그 옆에서 나머지 가족들은 

잔뜩 익혀서 거의 탈 정도가 된 갈비 뜯지요.

하튼..  부드럽게 드시려면..  가능하면 조금 덜 익히는게

제일 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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