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skyoo (난) 날 짜 (Date): 1998년 4월 23일 목요일 오전 01시 11분 26초 제 목(Title): 야끼 소바 그리고 잡채 야끼소바 !!! 제가 몇년전에 일본에 갔을때 조그만 술집에서 처음 먹었지요 저는 일본말이라곤 전혀 못했거든요 메뉴판에서 음식이름은 읽을 수 있었지만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대충은 조리법이 감이 잡히는데 특유의 향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 손발을 써서 소스가 뭐냐고 물었죠 유스타 소스라더군요 그러나 제가아는 유스타 소스의 맛은 그게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하기를 일본사람들은 뭐든지 자기 입맛에 맞게 잘 고치니까 아마 이것도 그런걸 꺼다 소스를 사가지고 가자 그래 돌아오는길에 슈퍼에들러서 야끼소바 소스를 찾았죠 병에 야끼소바사진이 있는게 있더라구요 유 쯔 다 라고 써 있었던것 같아요 집에와서는 당장 그걸 만들었어요 비슷하긴 한데 정확히 그맛은 아니였지요 야끼소바에 사용되는 면이 일본에는 슈퍼에 있었어요 그것까지야 사올 수 가었어서 라면으로 대신했지요 마누라는 먹어보더니 차라리 라뽁기를 하지 그랬냐고 안 먹더라구요 한 일년간은 남은 소스가 냉장고 구석에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렸어요 딱한번 만들어보고 야끼 소바 이거 어떻게 만듭니까???? 그리고 잡채요 역시 환님은 잡채에 당면 넣는거 아니라는것 쯤은 아시내요 그러나 잡채 하면 당면을 떠올리잖아요 환님의 말씀대로 야채를 복고요 당면을 보통 삶아서 무치는데 그러면 꽝!!! 일단 물에 불린후에 기름을 살짝두르고 복아 주세요 한결 고들고들한게 맛있지요 아직도 야끼소바 맛을 못잊는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