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mothy (나 방) 날 짜 (Date): 1998년03월05일(목) 12시51분24초 ROK 제 목(Title): 요리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요.. 불란서에서 유명했던 여자 요리사가 혁명 와중에 저 북구로 도망을 간뒤 어느 목사님의 딸들인 노자매와 살아가게 되는데, 말없이 몇슁袖� 살아가다가 그 목사님의 기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써서 요리를 준비하는 게 주제인 영화가 있었습니다. 불란서에서 요리 재료-메추라기, 닭부터 배추랑, 우유.. 하여늠� 모든 것을 다 사와가지고.. 한 일주일 준비를 해서 요리를 만드는데, 워낙이 조그만 동네여서 마녀라는둥, 사교 숭배자라는 둥 온갖 비난을 듣게 되지만.. 하여튼 내놓은 요리들이 엄청났었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기억이 남는것은 메추라기를 요리한 다음 예쁘게 접시에 담고, 요리전에 잘라놓았던 메추라기 머리를 거기에 다시 예쁘게 꽂아놓는 장면이었죠... 음식남녀가 중국요리를 보여준다면, 이건 불란서 요리를 보여주는.. 하여튼 볼만한 [B영화였습니다. 근데 보통 영화에 미꾸라지류의 생선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 꿈틀거림이.. 어떤 모티브를 주는지는 몰라도... 국산영화에나 외국 영화에나 커다란 미꾸라지를 잡아서 칼로 긋는 장면은 심심치 않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