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cresc (서녁하늘) 날 짜 (Date): 2006년 9월 19일 화요일 오전 08시 27분 21초 제 목(Title): Re: 프라이펜 문제. 제가 아는 선에서.. - 싼 프라이팬은 코팅이 얇아서 금새 벗겨집니다. 보통 테프론 코팅(요새는 이게 몸에 안좋다는 등 말이 있어서 다른건지도) 이 되어 있습니다. - 소금기가 있으면 들러붙습니다. 생선구이같은거 하고나면 달걀프라이 잘 안됩니다. 그럴땐 물에 좀 담궈뒀다가 물기 잘 제거한 후에 기름을 잘 발라서 먹인 후 프라이하면 좀 낫습니다. - 충분히 뜨거워진 후에 기름을 넣어 빠르게 달궈지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게 들러붙는거랑 관계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프라이팬을 철수세미나 빳빳한 (보통 초록색의) 수세미로 빡빡씻으면 코팅이 다 벗겨집니다. 보통 그물망처럼 된 수세미는 상처를 덜줍니다. - 닦을 때는 소금기 없고 간단한 조리 후에는 그냥 키친타월로 닦기만 하고 기름이나 물기가 많아서 지저분할때만 물로 씻으며, 이때에도 기름기를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남은것만 물로 씻습니다. 기름이 눌러 붙는 경우(쇠고기라던가) 는 물을 조금 받아서 끓이기를 해서 버리기를 두어번 한 후에 가볍게 물과 세제로 씻어주면 잘 씻기고 세제도 적게 듭니다. - 세제보다는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게 환경오염도 줄입니다. - 짠 요리(생선 구이 등) 을 자주 하는 경우에는 오래된 프라이팬을 그거 하는 전용으로 두고 쓰면 새 프라이팬 코팅을 좀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짠 상태에서 열을 가하면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코팅을 버립니다. - 요리된 걸 먹을때에도 젓가락이나 숫가락, 금속제 뒤집개로 긁어대면 당연히 코팅이 나갑니다. 전용 나무젓가락, 나무 주걱, 플라스틱 뒤집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