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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finger (용_용)
날 짜 (Date): 2006년 7월 24일 월요일 오전 11시 57분 37초
제 목(Title): 실패의 추억 - 오이지 무침



오이지를 물에 좀 헹궈서 물끼 씻고

쫑쫑 썰어서 간해서 먹었는데 뭔가 맛이 많이 다르고

식감도 달랐다.



나중에 엄마께 말했더니

오이지를 쫑쫑 썰어서 물에좀 담궈둔후에 물기 꼭짜서 무쳐야

꼬들꼬들하고 먹을만 한거라며

구박. 

여름엔 오이지 무침을 먹어야 하는데 망친거라도 고마운 맘으로

먹어야지.


시댁은 오이지를 안먹는다. 남편도.

그 짜게.. 소금물에 담궈서 왜먹냐. 어떤 사람은 오이지생수에 담궈 국물도 
먹더라.

하심..  그게 얼마나 맛있는데..

어릴적 도시락 쌀땐 엄미가 정말 엄청 담그셨었는데..

잘못무친 오이지를 어찌 처리할까 고민중. 작게썰어 참치 + 마요네즈에

몸바치게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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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ero in her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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