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cresc (서녁하늘) 날 짜 (Date): 2006년 6월 22일 목요일 오전 12시 21분 51초 제 목(Title): 흉내내어 만든 피자 뭐 시장피자 수준은 됩니다. ^^ 먼저 피자 도우 밀가루 - 강력분이 피자 였던거 같은데, 다목적도 뭐 상관없었음 - 150 g 컵 한컵을 채에 내리고 40도 정도로 데운 물 - 전자레인지 돌려서 뜨거운 물에다 찬물을 섞어서 온도 대충 맞춤 - 에다 드라이 이스트 조금 넣고 녹인 걸 밀가루 양의 3분의 1 정도 넣고 설탕, 소금 조금씩 넣어서 치대어 반죽을 만듬. 이스트가 따뜻한 데서 발효가 잘 되니까 밥솥을 이용해서 발효를 시키는데, 그냥 밥솥의 보온모드로 두면 그보다 조금 높은 온도가 되는 것 같아서 밥솥 원래의 솥에다 물을 조금 넣고 거기다 반죽 담은 그릇을 다시 중탕하듯이 놓고 거기다 젖은 천을 덮었음. 대략 30 분정도 두면 부풀어 오름. 다음에, 거기다 올리브오일 - 이나 비슷한 기름 - 밥숟갈 하나정도 섞고 치댄 후에 밀대로 밀어 얇게 만들어 오븐 - 요새 유행하는 전기 컨벡션 오븐이 있음 - 의 내장 철판그릇에 대충 모양 맞춰 깔기. - 기름을 좀 넣어 줘야 안들러 붙는다고 했던가 그랬죠 - 거기다 이제 토핑 하기전에, 적당한 소스로 간을 맞추는데 병조림으로 파는 피자 토마토 소스를 발라줘도 되고 올리브오일에다 말린바질, 소금을 넣은 간맞춘 기름을 발라줘도 됨. - 두가지 다 먹을만함 - 발라준 후에 우선 피자치즈 한번 뿌려주고 거기다 베이컨, 새우살, 마늘 썬것, 양파 잘게 썬것, 피망 둥글게 썬것 청양고추 다진것, 토마토 썬 것, 감자 두껍지 않게 썬것 을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올린 후에 다시한번 피자치즈를 올려줌. 체다 슬라이스 치즈나 다른 종류의 치즈가 있으면 함께 올려줘도 됨. 그런 상태로 오븐에다 넣어서 대충 200도 전후 - 조그만 컨벡션이라 표시온도가 나올까 몰라서 에다 놓고 10분 남짓 두면 피자 비슷한 것이 됨. 뜨거운 상태 그대로 도마에 올려서 칼로 비스듬하게 칼집 내면 뭐 둥근 피자는 아니지만 비슷한 맛이 나는 씬 피자가 됨. 주말에 한번씩 해먹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뭐 어렵진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