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toy (tony) 날 짜 (Date): 2002년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09시 26분 29초 제 목(Title): Re: [Q] 홍차 끓이기? 저는 중작 녹차를 (세작은 맛없더군요) 정수기 뜨거운 물에 우려서 식혀 먹습니다.(잎은 그대로 물속에) 제가 느끼는 맛있는 녹차맛은 진하고 쓰고 떫은 맛인가 봅니다. 세작 맛은 너무 연해서 싫더군요. 향만 좋다고나 할까... 중작은 향은 세작보다 별로지만 강한 맛이 나서 좋습니다. 씹어먹을 때도 중작이 나아요. 전 잎도 그냥 먹거든요. 주머니 사정을 내 입맛이 알아서 맞춰주는 건지 몰라도 비싼 차를 정석대로 우린 것은 맛없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홍차 티백도 건지지 않고 끝까지 둡니다. 그 떫고 진한 맛이 티백 금방 건진 밍밍한 맛보다 좋더군요. 홍차 잎차는 별로 안 먹어서 잘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