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imew (궁상새) 날 짜 (Date): 2002년 9월 11일 수요일 오전 09시 10분 13초 제 목(Title): Re: 산양유... 아, 카레에 우유 넣는 건.. 나중에 데워먹을 때 조금 넣으면 좋죠. 데울 때는 아무래도 물기가 모자라니까.. 물을 조금 붓고 끓이거나 하잖아요. (아닌가요? ^^;) 그 때 물 대신 우유를 조금 넣고 섞어서 끓여주면 훨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 그리고 프렌치 토스트.. 전 어릴 때 엄마가 프렌치 토스트 만들어 주시면, 우유에 헤엄치고 나와서 흐물거리게 만들어 달라고 조르곤 했었죠. ^^; 글구 저희 엄마 같은 경우.. 우유 못 드실 적에도 데운 우유는 그나마 좀 많이 드실 수 있었어요. 찬 우유는 한 잔 먹는 것도 위태로웠어도 데운 우유는 한 잔 정도는 괜찮아 하시더라구요. 대신 데운 우유는 안 좋아하시고..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꺼내 먹는 찬 우유 한 잔을 사랑하셨기에.. -_-; 조금씩 열심히 먹어서 결국 성공하셨죠. ;; 음, 글구 우유에 미숫가루 타먹는 것도 좋아했죠. 어릴 때. 그렇게 우유에 탄 미숫가루를 얼려 먹는 것도 참 좋아했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