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marimba (baciamo) 날 짜 (Date): 2002년 8월 11일 일요일 오후 09시 20분 43초 제 목(Title): Re: 델리 카레 만들기 마랴님이 갈켜주신 델리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괜찮더군요. 저도 지금까진 재료를 볶다가 물을 넣는 방법을 쓰고 있었는데.... 단, 맛이 전체적으로 좀 무뎌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또 제가 캐찹을 좀 많이 넣어서 좀 시큼한 맛이 강했구요. 육수는 만들지 못해서그냥 물을 사용했구요. 소고기를 볶으면서 와인을 넣었습니다. 달고 세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들어 드셔볼만합니다. 저의 카레만드느법을 잠깐 소개하면 위의 마랴님이 하시는 방법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 전 재료 볶을때 올리브기름을 쓰구요.. 마늘을 다지거나 자르지 않고 통으로 먼저 볶은후에 고기랑 야채를 볶습니다. 마늘을 넉넉하게 거의 5-6개 정도 넣습니다. 물넣고 끓이면서 고추가루를 좀 넣어서 매콤하게 먹는걸 좋아하죠. 참 고기 볶을때 소금이랑 후추도 넣구요... 재료는 큼직하게 썰어 넣는걸 좋아하구요. 좀 오래 끓여서 껄쭉한걸 좋아합니다. 델리 쥔 아줌니가 청호도 같이 하시느거 맞죠? 요즘 청호에도 잘 안보이시던데 일설에 의하면 딴거 오픈하시느라 바쁘시다고.... 청호 칼국수랑 부추김치가 생각 나는군요. 어젯 밤에 해논카레 아프로 두끼는 더 먹어야할것 같은데... 션한 칼국수에 부추김치.. 쩝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