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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파람)
날 짜 (Date): 2002년 6월  7일 금요일 오후 02시 58분 38초
제 목(Title): Re: 내가 적은 캘리포니아 김밥 레서피는..


>음... 키즈 쿸보드엔 정말 고수님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적었던건 우리가 일상먹는것처럼 김밥으로 말아먹는 레서피가
>아니었거든요.
>그냥 쌈싸먹듯이 김을 잘라서 그위에 밥이랑 소스 바르고 신선채소와
>참치같은것을 올려서 먹는거였어요. 준비도 간단하고 생각보다 맛나거든요.

예 그렇게도 먹습니다.

집사람이 김밥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가끔 만드는 것 보면 
재료중에 김치도 있어서 제가 놀라기는 하는데,
먹어서 맛있으면 취향에 맞는 재료 넣어도 무방한거죠. 

일식집에 가서 캘리포니아롤 달라하면 십중팔구 제가 쓴 방식 아니면 
교주님 방식의 롤이 나옵니다.*교주님 마사고 나중에 묻히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 

얼마전에 TV보니 핑크님이 전수받으신 것과 비슷한(내용물이 비슷한 게 
아니라 마끼식으로 쌈싸먹는 방식) 캘리포니아 김밥을 실제로 엘에이의
어느 미국일식당에서 '원조'를 강조하며 팔던데요.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살때도 그런 방식의 김밥이 있는 줄은 모르고 있다가 
오레곤의 어느 한인가정에서 쌈싸먹는 캘리포냐롤을 대접받고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롤' 종류가 얼마나 가지각색이냐면, 제가 사는 시애틀 지역에는 
'이치로 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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