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2년 2월 4일 월요일 오후 01시 45분 45초 제 목(Title): 발렌타인 맞이 초코렛 만들기... 가끔 초코렛을 만들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남편에게는 준적이 없다. 아마도 스피드 결혼을 해서인듯... 나의 발렌타인이었던 하늘나라에 있는 C를 생각하면서 몇글자 끄적여본다. 1. 글자 초코렛... 약간 다크한 초코렛이 좋다. 일반적으로 먹는 허쉬같은것을 이용해도되는데 (가나도 된다) 호일포장을 뜯지 말고 그대로 전기밥통이나 뜨거울물에 중탕해서 조금 구멍을 내서 쓰면 따로 짤주머니도 필요없고 그릇에도 묻지 않아 좋다. 쟁반에 쿠킹호일이나 유산지를 깔고 글씨를 쓴다. 개똥아 사랑해 약간 두껍게 써도 된다. 그리고 개, 똥, 아 , 하트 다 따로 투명 포장지에 담는다. 나중에 한봉지씩 뜯어서 글자를 맞추어 가며 먹는다. 2. 하트 초코렛 만들기. 이건 틀을 사야하는데 초코렛툴은 상당히 비싸다. 만약 있다면 하트툴에 검은 초코렛을 붓고 하얀 초코렛으로 글씨를 쓴다. 개, 똥 , 이 3. 초코렛그릇을 이용 일회용 초코렛 그릇을 이용해서 만든다. 말랑말랑한 젤리종류나 생캔디같은것을 반 자르고 일회용 초코렛에 초코렛을 조금 부은다음에 자른 젤리롤 올리고 그위에 또 초코렛을 뿌린다. 위에 아몬드나 피스타치오 또는 설탕장식물을 올리면 더 이쁘다. 4. 오트밀이나 웨하스등을 이용한 볼 초코렛 내가 만든것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것같다. 어제 이거 만드느라고 2시간자고 출근했더니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 오트밀에 열대과일 말린것, 아몬드, 땅콩 부스러기, 건포도를 넣고 섞는다. 베일리스나 꼬냑같은 술을 넣고 마말래드잼이 있으면 넣는다.(약간 쓴맛이 일품이다.) 초코렛을 중탕해서 재료에 섞은 후 오징어볼처럼 알맞은 크기로 둥글린다. 초코렛을 중탕하여 풍덩 빠트려서 코팅한 후 유산지가 깔린 (혹은 쿠킹호일, 랩등 나중에 잘 뜯어지는것) 쟁반에 올려놓는다. 코코아 가루에 묻혔더니 좀 쓴것같다. 그상태에서 약간의 무늬를 왔다갔다하면서 해주어도 좋지만 그냥도 이쁘다. 그리고 맛있다. 그릇에 남은 초코렛은 다시 녹여 우유를 부어서 핫초코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여태까지 내가 만들어봤던 초코렛이다. 초코렛을 줄때는 색깔 팝콘에 포장된 초코렛을 숨겨서 줘도 좋다. 난 바구니 같은것보다는 배낭이나 이런 종류를 이용했었다. 결혼하니까 이벤트 챙기기가 넘 안좋은것같다. 남편 잘때 몰래할려고했는데 맛보라고 했으니 흑흑... 좋은하루 좋은꿈~~~ Carol... @재료는 방산시장이 싸다. 을지로 4가쯤인가에 있던것같은데 가기 힘들면 인터넷을 이용해도 좋다. 배달해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