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maureen ( ,) 날 짜 (Date): 2000년 4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 51분 47초 제 목(Title): 김치 부침개 하니.... 처음으로 김치 부침개를 제 손으로 해 먹던 날이 떠오릅니다. 신접 살림을 차리고 처음으로 친구눔 두 녀석을 집으로 오라 해서 남편이랑 넷이서 김치 부침개를 해 먹었었는데... 망할 눔의 부침개가 자꾸 찢어져서 결국 손님 아이들은 걸레같은 부침개를 먹고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이를 악물고 김치부침개가 왜 찢어졌는지에 대해 연구를 햇습니다. 결론은 불이 너무 세서 김치 부침개의 윗쪽이 적당이 꾸들꾸들해지기 전에 아래쪽이 타버려서 그걸 보고 제가 그만 뒤집다가 찢어버린 것이였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적당한 불로 아래쪽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으면서도 위쪽도 꾸들꾸들해지게 잘 지진 다음, 후라이팬에서 던져 받기를 해서 뒤집기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니 부침개가 이쁘게 나오더군요. 좌우간, 부침개 하나도 안 찢어지고 예쁘게 부칠려면 상당한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란 걸 뼈아프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장판의 부침개 부치는 아주머니들이 그렇게 존경스러울 수가 없더군요. ..maure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