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푸르니 ) 날 짜 (Date): 2000년 2월 7일 월요일 오후 02시 24분 12초 제 목(Title): Re: Greenie 님 화이팅..^^;; 고맙습니다... 흐흑~ T_T 근데 시, 실은... 토요일 밤 (마다 장을 보러 가지요) 한적한 가게에서 필요한 재료를 다 담고선 30분간 심각히 생각에 잠겼죠. '과연 내가 이걸 다 해서 월요일 소포로 부칠 수 있을 것인가? 난 반죽도 손으로 다 해야 하는데~' 장고를 마치고 (결정을 내리니 새벽 두시가 넘었더군요. 가게 안에서... --;) 쪼꼬 칲, 쪼꼬만 m&m칲 (글씨 쓰려구 했던 거), 너트류... 얌전히 선반에 올려 놓고 왔습니다. 시간도 체력도 경험도 장비도 다 모자라다고 깨달았죠. 어쩜 가장 모자란 건 정성이었는 지도... 대신 가게 안에서 뜯어서 먹어본 담에 (맛본 과자도 다 계산했음 ^^) 젤 괜찮은 쪼꼬렛을 샀어요. 파는 거지만, 이걸루 대신 해야쥐... 그리고 보니 쪼꼬렛 만들어서 누구 준 것도 8년 전이 마지막이었군요. ^^; 사랑에 목숨 걸었던 철없이 아름다왔던 시절... :) * * * 여담(?)이지만, 올 여름엔 저두 1.추억에서 자유로와지거나 2.포근한 사람 만났음 좋겠네요. 히히~ 그래도 쪼꼬렛 과자에 욕심이 남은, 푸르니 논리의 수미(首尾)가 일관된 생을 우리는 희구한다. - 전 혜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