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Serre (E-System) 날 짜 (Date): 1999년 7월 14일 수요일 오후 03시 12분 29초 제 목(Title): 요리의 기본을 알려주십쇼.. 음..좀 황당한 질문인거 같긴한데.. 찌개나 국 따위를 끓일때 늘 들어가는 양념 (간장, 소금 마늘, 파 등등)을 넣을때 항상 고민되는게, 이것들의 순서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 문제. 분명 넣어야 할거는 대충 항목별로 알고는 있는데, 언제 넣어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단 하나 아는거는, 파는 너무 일찍 넣으면 안된다는 거.. 왕단순..) 이런 양념들을 넣을때 대략 정해진 순서가 있는 건가요? 아님 요리마다 다 다른건 가요? 분명 맛의 차이가 좀 날거 같긴한데 말이죠. 아.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거는, 이제까지는 모든 요리를 할때 무조건 그냥 가장 센불에다 놓고 재료가 다 익을때까지(!) 끓였었는데.. (별 이유는 없고. 그냥 몰라서..시간 절약되라고.. 왕단순..) 얼마전에 불의 세기를 조절하면 맛이 좀 달라진다는 사실을 드디어 깨우쳤읍니다. 아는게 병이라고, 알고나니 또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더군요. 이런저런 기타 잡다한.. 찌개, 국등을 끓일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요리의 기본을 좀 알려주십쇼. -------------------------------------------- When you feel you discover a new structure, you, in fact, construct one. -anonymo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