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close (윤 승 연) 날 짜 (Date): 1997년07월24일(목) 16시57분19초 KDT 제 목(Title): [뒷북] T.G.It's 금요일의 소스~!~! 호호~! 우선.. 이런.. 멋진 보드가 있다는데 심심한 기쁨을 표합니다. *난 요리가 좋다네~!~!좋다네~!~!호호~!~!* # 케이준 샐러드는 케이준 지방(어디있는 지 모름~!)에서 만든 소스를 뿌려 먹는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따라서 켄치의 너겟이나..아니지.. 텐더 스트립스, 파파이스의 핑거 휠레(맞나? 워낙 파파이스는 맛이 없어서 안 갔더니만..)에 나오는 그리고 티지아이에서도 샐러드 소스로 나오는 허니 머스터드하고는 좀 다르겠지요.. 허니 머스터드는 말 그대로 꿀하고 양겨자를 뒤에 제가 적을 방법으로 적당히 응용해서 만들어진 것일 거구요.. # 에공 서론이 좀 길었네요.. 자 그럼 이제 간단히 케이준 샐러드의 소스를 만드는 법만을 적어 보겠습니다. ==케이준 소스== [재료] 베이컨2장, 양파1/3개, 식초4큰술, 설탕2큰술, 케첩1큰술, 녹말가루1큰술, 육수1과1/2컵, 마요네즈2큰술, 머스터드1/2큰술, 버터 조금 [만드는 법] 1. 버터를 두른 냄비에 베이컨과 양파를 잘게 다져 넣고, 2. 물녹말(녹말가루와 육수를 섞은)을 부어� 끓여 뜨거운 김을 식힌다. 2-1. 식초 설탕 케첩은 적당히 뜨거울 때 넣어준다. 3. 여기에 마요네즈와 양겨자를 섞는다. ===== 끝 ===== # 참고로 뭐든 걸쭉한 느낌이 드는 소스나 음식이 있다면 거기엔 필히 녹말가루가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위의 소스와 달리, 앞의 허니 마스터드에는 적어도 케첩은 안 들어가겠지요? 설탕 대신 꿀이 들어갈 수도 있고, 하이간 적어도 더 달아야 허니다우니까..(꿀이든 설탕이든)물론 식초는 들어갔을 테고.. 양파와 베이컨은 좀.. 무리가 따르지요..양파즙이면 또 몰라도.. # 또 달고 맛있게 먹고 나서 웬지 속이 거북한 느낌이 드는 디저트를 드셨다면 버터나 생크림(그러니까 유지방)과 설탕이 무지 많이 들어간 것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엄청난 칼로리인 거지요.. 지방과 설탕이 만나면 뭔 작용을 해서 몇배로 살찌는 효과가 늘어난다는군요. # 저요? 다이어트 중인데 말이지요..� 요리책 보기가 취미인 경제학과생이랍니다~! # 요리는 시간의 과학이자, 오감의 미학이다~!!!! 라는 신조로 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