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skyoo (난) 날 짜 (Date): 1999년 1월 5일 화요일 오후 03시 17분 45초 제 목(Title): 변산반도와 짬뽕 지난 신정연휴에 겨울바다가 보고싶어서 변산반도를 일주했었습니다. 변산반도는 산과 바다가 어울려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바다바람을 항껏 머금은 저에게 정착 충격이었던것은 "짬뽕" 반도의 남쪽에 곰소라는 작은 어항이 있습니다. 젖갈로 유명한 곳이죠, 새우양식장과 염전으로도 유명하고요 통상 그런델 가면 회를 먹게 되는데 곰소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동흥반점이라는 시골 중국집이 있습니다. 이동내는 전국어디서나 동일한 맛을 내는 짬뽕맛이 다르다는겁니다. 그래서 삼선짬뽕 4300짜리를 시켰죠 역시 다르더군요 , 해삼이니 죽순이니 그런건 다 있는데 바닷가라 해산물이 풍부하다보니 어패류가 왕창들어간거에요 게다가 국물을 바지락을 사용해서 냈나본데 맵지도 않고 시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새우살이랑 조개 살들도 많이 들어가고요. 하여간 신기한 짬뽕입니다. 그러나 짜장은 아닙니다. 똑같습니다. 그짬뽕 또 먹고픈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