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ing ] in KIDS 글 쓴 이(By): kaneda (검은 잎) 날 짜 (Date): 1997년07월14일(월) 13시16분52초 KDT 제 목(Title): 전자렌지만 있고 밤참으로 라면이 싫으면 그 고충을 저도 알지요.... 작년에 밤샘을 거의 매일 할 적에 제일 많이 먹은 것이.. 컵라면 이었거든요... 컵라면에 생수하나 담배 한갑.... 이걸로 밤샘을 주로 했는데... 한 석달 하나까 속이 평상시에도 매우 쓰리고 밤에 라면 먹으니까 완전히 뿅 가더라구요.. 그래서...... 바꿨습니다..... 참치죽 !! 으로요... 이거 상당히 괜챦은 밤참이더라구요.... 참치죽, 북어죽, 야채죽 이렇게 3가지가 아마 시리즈였던 것으로 기억을해요. 라면 먹고 속 빵구나신 분은 한번 바꿔 보심도 괜챦을 겁니다. 다만 양이 라면 먹다 바꾸면 좀 모지라죠....... 조금 모지라요.... 하지만 속도 보호하고 맛도 좋고........ 저는 이걸로 밤참이랑 아침 해결하고 집에가서 자곤했어요... 덕분에 논문 끝날때까지 위에 구멍 내지 않고 살았어요.... 제대로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쩝.... 어둠 속에서 중얼거린다 나를 찾지 말라...... 무책임한 탄식들이여 길 위에서 일생을 그르치고 있는 희망들이여 기형도님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