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Chance (창 새 기) 날 짜 (Date): 1994년09월02일(금) 09시09분20초 KDT 제 목(Title): 사과 말씀 먼저 이 consumer board에 � 엉뚱한 � 주제를 올린 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주장하고 싶은 건 기업은 자선 단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땅투기로 졸부가 된 사람이 자선 사업하는 것 봤습니까? 자녀를 오렌지를 만들지언정 � 자선사업은 안 합니다. 저는 삼성과 저의 관계가 계약관계라고 생각했습니다. 수혜기간의 2배 이상을 근무하는 조건으로 돈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약속을 어기면 돈을 모두 갚아야 합니다. 저는 돈이 필요했고 삼성에서는 몇 년 동안 일할 사람이 필요 했기 때문에 계약이 성립된 것입니다. 만약 ' '장학금에 차별을 두며 어떤 학교에는 전액을 지급하지 않는다'라고 애초에 말했더라면 선택은 달라졌을 수도 � 있습니다. 더구나 병역 문제에 별 관심이 � 없는 사람은 더욱 그렇죠. 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임금을 고려하는 게 죄가 됩니까? 물론 삼성은 입사 � 후에는 타회사에 비해 월등한 대우를 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비난과 충고를 해 주시는 거겠죠. 돈 없어서 불평 한번 했다가 몰매 맞고 � 물러 갑니다. 아 참 그리고 창.. 세.. 기.. 가 아니라 창..##새## 기.. 입니다. 음냐 음냐 창세기가 뭐야? 난 그런 거 몰라. Rock group Genesis 말하는 거야? 난 그냥 창새기. 창새기라 불러 다오. 창세기가 아니란 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