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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6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 23분 34초
제 목(Title): 주말할인 국제전화상품 잇따라 출시 


주말할인 국제전화상품 잇따라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형태기자 = 한국통신과 데이콤, 온세통신 등 
국제전화업체들이 주말에 요금이 대폭 할인되는 국제전화상품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통신(001)은 10일부터 월 2만원의 기본료만 내면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월 3시간 또는 6시간을 제한없이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011  주말휴일 
특별통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2만원으로 미국과 일본, 캐나다는 6시간까지,  
중국과 호주, 뉴질랜드, 괌은 3시간까지 자유롭게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

    한국통신은 한달 동안 주말통화가 미국의 경우 38분 이상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며 가입하려면 국번없이 100번(무료전화)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주말할인 국제전화 서비스를 개시한 데이콤도 경쟁업체들이  
유사한 상품을 내놓자 11일부터 기본료 2만원을 내고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6시간 통화할 수 있는 지역을 종전 미국과 일본에서 캐나다까지 확대하고  
3시간 통화할 수 있는 지역으로는 호주, 뉴질랜드, 괌에 중국을 추가시켰다.

    데이콤의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데이콤 고객센터(082-100), 천리안(go  
DACOM), 인터넷(www.dacom.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세통신(008)도 10일부터 월 2만원으로 미국과 일본, 캐나다를  6시간  
통화할 수 있는 `008 주말보너스'를 운영키로 했다.

    다른 업체와 마찬가지로 기본료 2만원을 낼 경우 중국과 호주, 뉴질랜드,  
괌은 3시간까지 통화할 수 있다. 온세통신 가입문의는 고객만족센터(00365-008, 
080-008-3651)로 연락하면 된다.

    이들 3개 업체가 경쟁적으로 내놓은 주말할인 국제전화상품은 일반  전화로  
할 경우 미국은 6시간에 14만원, 일본은 18만원, 캐나다는 31만원선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훨씬 저렴한 편으로 주말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htkim@yonhapnews.co.kr(끝) 

   1999/06/09 09: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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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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