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beom (김상범) 날 짜 (Date): 1995년09월18일(월) 19시15분29초 KDT 제 목(Title): 알칼라인 충전기:돈낭비 2개나 구입해서 6개월 정도 사용해보고: * 결론: NiCd가 100배쯤 낫다. 알칼라인 전지 25회 충전가능이라고 되어있지만, 10회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 충전해도 원래 성능의 50%도 나오지 않는다. 80-90%라는 문구는 뻥임. (약간 방전후, 만충전해도 마찬가지임) 무엇보다 가장 단점인 것은 다시 충전해서 쓰는 알카라인 전지는 누액이 심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10개중 1-2개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천개정도 충전해 보았음, 특히 에너자이저에서 심하게 누액이 나옴. 로케트에서도 나옴. ) 심하게 나오는 누액은 리모컨, 카세트등의 내부를 더럽히고 망가뜨리게된다. 반면에 니카드 전지는 한 1년쯤 그냥 두었다가 충전해도 내부저항이 엄청 낮게 충전이 되고 (좋다는 말임) 방전특성도 매우 우수하다. 니카드 전지는 또한 양극이 더럽혀지는 경우는 있지만, 누액이 나와서 기기를 망가뜨리지는 않는다. 알칼라인 전지 충전기를 살 돈이면 NiCd와 충전기를 사는데 100배 이익이다. * Alkaline 전지는 "건전지"가 아니지요. 알칼라인 건전지라는 말은 니카드 건전지 라는 말과 같은 말임 납축전지와 대비되는 Dry Battery라는 의미의 건전지 보다는 "망간전지"를 지칭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