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umer ] in KIDS 글 쓴 이(By): dalgun (테리우스) 날 짜 (Date): 1995년01월16일(월) 22시26분34초 KST 제 목(Title): 충남 도청앞 AWIA 판매점 황당~~~ 저는 KAIST 학생입니다 그래서 제 주 생활무대도 당연히 대전입니다.. 제가 AIWA 컴포넌트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한 일년 사용하다보니.. 픽업이 망가졌읍니다. 그래서 충남도청앞 AIWA 판매점에 수리를 의뢰했더니.. 수리비용이 무려 98,000원 이라고 했읍니다.. 그래서 픽업가격을 따졌더니.. 갑자기 픽업가격이 48,000원으로 다운되고 수리비가 50,000원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픽업제조 원가가 대략 7.5달러 (삼성전자제품경우) 입니다. 혹자가 말하길 드라이버만 있으면 웬만한 사람은 대략 십분안에 픽업을 교체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수리비가 50,000원이라니.. 뿐만 아니라 제가 이야기 하기전 한 아주머니가 휴대용 카세트를 수리하고 찾아가는데 무려 72,000원이나 요구 하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용산 가면 그 모델을 대략 십만원 주면 살수 있을거로 사료 되었읍니다. 또한 저에게는 휴대용 SONY 시디피가 있는데 대전 홍명상가에서.. 작년초에 130,000원 주고 샀읍니다.. 그런데 일개 부품하나 바꾸는 데.. 거의 비슷한 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 심한 횡포라고 생각 되는군요... 그래서 소비자보호센터나 공정거래 위원회에 고발할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바람 찾아 떠도는 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