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pomme (�갼틸으��컖�) 날 짜 (Date): 1997년05월24일(토) 21시34분58초 KDT 제 목(Title): [시] 모래 위에 발자국 "모래 위에 발자국" 작자 미상의 영시 어느날 밤 나는 꿈을 꾸었다. 하느님과 둘이서 나란히 해변을 거닐고 있었다. .....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보였다. 하나는 하느님의 것이었고 그리고 또 하나는 나의 것이었다. ..... 그리고 뒤돌아보았더니 한 사람의 발자국만 보였다. .....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결코 네 곁을 떠난 적이 없다. 모래 위에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 없는 것은 네가 몹시 괴로워할 때 내가 너를 품에 안고 갔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