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china (jj) 날 짜 (Date): 1997년10월15일(수) 15시04분34초 ROK 제 목(Title): 비지님께.. 생각해봅시다의 답글.. 인용] 님의 논리로 따지면, 마리아의 부모님, 즉 예수님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 보다더 존경을 받아야되고.... -------------------------------- 토: 예수그리스도의 외가를 뜻하는 겁니까? 만약에, 인류의 역사가 부계와 더불어 모계도 아울러 중요하다고 여겨졌다면, 예수의 외가도 무척이나 많은 존경을 받았을 것입니다. 만약, 역사적으로 성모의 외가도 가계가 분명해지면, 성인의 반열에 올려야지요. 다만 역사적인 사료가 유실됨을 마음아파할뿐..:) 그렇다면, 예수의 부계만 신나게 강조하는 비지님과 개신교의 저의는 무엇입니까? 사막유랑민족(유태,아랍민족) 의 치졸한 여자무시하기의 습관입니까? 아니면, 묘하게 한민족 전통적인 부권강조와 절묘하게 혼합됨을 지지하자는 겁니까? 예수의 실제 아버지도 아닌,(지극히 성경적 내용으로 흘러갑니다) 요셉이 왜 마태복음에서 요셉에 대한 가계도가 흘러나옵니까? 왜 그것(예수의 부계도)는 공관복음이라는 여타 다른 복음에선 언급하지 않습니까?(말그대로 공관, 공통적인 관점에서 씌여졌다는..) 왜 다른복음에서는 예외가 되어져야 합니까? 요셉이 정말 예수의 아버지입니까? 요셉은 예수의 아버지가 아니죠?(성경대로) 그렇죠? 그럼. 예수의 어머니가 성모가 아니죠? 오우 노우~ 예수의 어머니는 성모님이 확실합니다(성경대로) 예수님이 어머니를 닮았을까요? 아버지를 닮았을까요? 비지님에게 드리는 오늘의 화두에요. 성모님을 마리아라고 반말 찍찍하고, 무시하는 것은 성모님을 무시함과 아울러, 비지님이 믿으시는 예수님도 무시하는 겁니다. 무슨근거를 성경에서 댈지는 미리 짐작은 가지만, 예수님이 이렇게 저렇게 말했다고 해서, 신자된 입장인 사람이 같이 무시하려고 하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숭배가 아니라. 공경이라는 단어를 써주시지요. 부탁이에요 부탁!! ---------------- 인용} 인간이 가장 쉽게 범하는 잘못중에 한가지는 하나님과 자신을 동일시 한다는 사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인간이 만들어 낸것이 분명합니다. ---------------------------- 토: 그리스신화만든 사람하고 대화해보셨나요? 신들의 모습이 사람과 비슷해서 사람이 만들었으리라는 가정은 정말 빈약하기 이를데 없군요. ---------------- 신들의 인격이나 형태가 영락없는 사람모습이니간요 성부가 있으니깐 성모가 당연히 이런 진화론적 사고방식으로 성경을 보다간 벼랑에 떨어지고 맙니다. ------------------------- 님의 글을 좀 요약해보지요. 차이나 주장은 진화론적 사고방식이다. 님의 글에서 전제되는 부분을 요약해보면, 1.하나님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땡!! 진화론적 사고방식이란 님의 주장을 근거하는 전제가 이거 딱 한가지군요. 그리고, 전 진화론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막연히 찰스 다윈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믿는(좀 의문도 많이 가지만) 열성 야소교인입니다. 그리고, 예제로 인용한, *그리스신화는 사람이 만들었다. 그리고, 전제되는.. 1.신들의 인격이나 모습이 사람과 똑같기때문이다. 땡!!!! 역시 전제가 하나네요. 일일이 반박하지 않을께요.. 다만, 생각을 참 쉽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걸 느껴봅니다. 헤헤~~ 인용] 니케아 회의 당시에도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부를때,, 님과 같은 오해를 사기쉽다고 해서 다르게 명명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되었지요 ----------------- 일면, 윗글을 읽고 있노라면, 교회사에 대해서 아주 해박하시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시고, 직접적인 사료에의 접근이 아주 용이하신 신학계의 거두님이 말씀하신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저는 무식해서 니케아고 뭐고 모르겠으니, 근거를 제시해 주세요. 최소한 님이 읽으신 직접적인, 아니지 간접적인 사료중에서 정확히 페이지넘버와 서적이름을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 목사에게 들었어요' 와 같은 주관적인, 일천한 궁색한 답변은 사양합니다. 인용] 님과 같은 오해를 사기쉽다고 해서 다르게 명명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되었지요 그당시 "하나님의 어머니"란 , 우리가 알듯이 생물학적인 의미 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때 마리아가 아니라 막달라를 통해서 성육신 하셨더라면, 성모 막달라 가 되어야 하는거지요. 마돈나를 통해서였으면, 성모 마돈나.... ... ... 마리아라는 한 사람은 그렇게 큰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아니고 "blueyes","팔불출","child"였다면 그누구도 믿고 따르지 않죠 ---------------------------- 비지님이 말씀하시는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님의 주장에는 어떠한 권위나 근거가 일천합니다. 저는 목사나 신부말들 안믿지만, 신자말은 더더욱 안들어요. 또 안믿어요.따르지도 않아요 게다가.. 특히 비지님 말은 안들을 생각입니다. 왜냐면, 재미가 없고 지루하고 따분하기 때문입니다.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