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글라라 :)) 날 짜 (Date): 1997년10월02일(목) 14시35분18초 ROK 제 목(Title): Re: coramdeo님~!! 아 저에게 지금 톡을 걸어주시겠습니까? 님을 위해 계속 광장에 머물고 있겠습니다 연락처를 알아야 하고 책을 보내드려야 하는데 이메일보단 여길 자주오시는것 같기에 기다리겠습니다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