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7년10월01일(수) 17시21분46초 ROK 제 목(Title): Re: wolverin님께 > ... > 위의 두글을 읽어 보시면, > 제가 주장하는 "성경에 있는" .vs. "성경에 없는 "의 논리를 어느정도 > 이해 하실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려고 한다면 대충 이런 모습은 그려집니다. "삼위일체야 천주교도 믿고 나도 믿으니 성경에 있다고 쳐주고, 내가 믿지 않는 천주교 교리가 성경에 근거를 한다는 건 인정하지 못하겠다." > 삼위 일체에 대한 것은 별님과 거의 같습니다. > 물론 삼위일체를 뒷받침해주는 성경 말씀은 > 더 많이 있지요. 뭔가 착각을 하시는군요. '삼위일체를 뒷받침해주는' 해석이란 무의미합니다. 미리 믿고 해석을 하자면 '뒷받침해주는 부분'은 많이 찾을 수 있지만 미리 믿지 않고 해석을 하자면 '뒷받침해주지 않는 부분'만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성경 운운하시더라도 정확히 따진다면 "난 삼위일체를 믿는다" 외에 아무런 근거도 없는 셈입니다. 결국, 삼위일체에 대한 근거는 성경에 있지 않고 성경의 일부 구절을 그렇게 해석할 수 있을 뿐이란 걸 인정하시겠죠? ~~~~~~~~~~~~~~~~~~~~~~~~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릴 생각입니다. > 그럼 , 평안하십시요. 이왕이면 개신교의 우상숭배 문화에 대한 님의 입장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애써 외면하시는 걸 보면 답을 듣긴 힘들 것 같습니다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