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7일(수) 02시41분58초 ROK 제 목(Title): 성체를 모셔두는 이유 첫째, 성당까지 올 수 없는 병자, 갑자기 죽을 위험이 닥친 신자, 사형수, 전쟁터에 나가는 신자 군인들이 원할 때 영해주기 위해서이다. 둘째, 성체는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성당에 모셔둔다.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의 왕이시고 그리스도는 성체 안에 현존하시니 성당에 성체를 모셔 둠은 지극히 마땅한 일이다. 따라서 신자들은 자주 성당에 가서 우리의 왕, 우리의 빛, 우리의 희망으로 감실 안에 빵의 형상으로 현존하여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 조배(인사) 를 드릴 것이다. 성체 앞에 나아가 깊은 애정과 존경으로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것을 성체조배라고 한다. 미사 중에는 예수님을 더 가까이 모시지만 공동체에 보조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깊은 대화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성체조배 시간을 따로 갖는 것은 참으로 유익하다. 성 알퐁소는 하루 중에 단 15분간의 성체조배로 얻은 것이 다른 여러가지 신심행위로 거둔 것보다 훨씬 컸다고 하였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모든 일에 앞서 성체조배를 하였다고 한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