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어느별에서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16시32분49초 ROK 제 목(Title): 나눔은 선조들의 신앙고백 서울대교구 한마음 한몸운동본부는 9월 헌미 헌금의 달을 맞아 강론자료와 헌미헌금 안내 자료를 각 본당에 배포햇다. 한마음 한몸운동본부는 이강론 자료를 통해 "박해시대 신자 공동체는 가난하였지만 굶주리고 헐벗고 병든 이를 보살피고, 감옥에 있는 이를 돌보고 죽은 자를 묻어 주었다"며 이들의 자선행위는 사랑의 의무이자 정의의 의무를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선행위, 곧 나눔은 선조들의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발표된 헌미헌금 강론자료는 "신앙은 선조들의 물려준 나눔의 정신은 성체성사의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오늘날 우리는 양식 나눔의 전통을 통해 이를 이어나갈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헌미헌금 봉헌액수는 2억 6천 6백29만 3천 3백 43원 으로 서울대교구 1백 91개 본당중 1백 11개 본당이 참여햇다..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