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어느별에서릱) 날 짜 (Date): 1997년08월20일(수) 09시04분43초 ROK 제 목(Title): 셔틀콕의 천사 방수현씨(수산나) 근황 셔틀콕의 천사 기억하시나요? 매 경기 시작전과 시작후........ 아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확정순간까지 무릎끓고 성호경을 긋던 그 모습이 전국적으로 티비를 통해 방영되던날의 그감동이라니.. 방수현씨가 자서전을 펴냈다고 합니다수익금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용한다고 하니 많이많이 읽어주세용. (인고의 세월뒤에 찾아온영광-삶과꿈펴냄..) 지금도 매일기도와 성서읽기를 거르지 않는다는 방수산나. 그녀 는 "예쁜자녀가 생기면 사제나 수녀로 키우고 싶다"며 "성실한 남편을 닮은 자녀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고 합니다.... 희망사항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군요..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