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릺) 날 짜 (Date): 1997년08월06일(수) 05시28분09초 KDT 제 목(Title): 왜 성직자, 사제, 신부라고 부르지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여러 성사를 거행하며 하느님의 백성을 지도하는 직무는 하느님과 직접 관계된 거룩한 직무입니다. 그래서 이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성직자라고 부르는데, 성직자는 주교, 신부, 부제를 가리킵니다. 주교와 신부는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특별한 방식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사제라고 지칭하는데, 이 명칭은 부제에게는 해당 되지 않습니다. 주임신부, 보좌신부, 수도회신부 등의 명칭에서 신부는 영적인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예전에는 신부를 탁덕이라고도 불렀습니다만 현재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모두는 세례와 견진 성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고 하느님 백성에 속하게 됩니다. 성직자는 하느님 백성 전체가 그리스도안에서 화합과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봉사하는 지도의 직무를 지닙니다. 이 지도의 직무에는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 한 나라가 도나 주라는 행정 단위로 구분되듯이 가톨릭교회는 교구라는 단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교는 한 교구의 일치와 화합을 책임지고, 신부는 주교의 협력자이며 부제는 주교와 신부를 돕는 봉사자입니다. 교황은 세계 모든 교구의 일치와 화합을 책임집니다. 교황께서 자신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자문과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임명한 주교들을 추기경리라고 하는데, 추기경들에게는 교황 선출권이 있습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