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릺) 날 짜 (Date): 1997년07월30일(수) 03시32분20초 KDT 제 목(Title): 주일의 명상 오늘은 주일. 끝내기 위해서 숨이 찼던 일의 의무도, 아름답지만 조금은 고단했던 사랑의 의무도 오늘은 모두 쉬기로 하자. 끊임없는 계획으로 쉴 틈이 없었던 생각도 쉬게 해주자. 급히 따라오는 시간에도 쫓기지 말고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를 지녀야지.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그냥 조용히 웃어보는 기쁨 또한 기도임을 믿는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