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hlim (Tom Joad) 날 짜 (Date): 2002년 4월 19일 금요일 오후 02시 23분 41초 제 목(Title): Re: 질문] 햇볕정책의 방법론 저의 고민거리는 '과연 똑바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그런 것 갖고서 고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그것 자체가 고민입니다. 어떻게 사는게 좋은건지를 고민하고 계신것이지요. 아에 삶의 방법 자체에 아무런 고민이 없다면 종교의 해악같은걸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종교로 인한 사회적, 개인적인 손실 같은걸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손실을 따진 다는 것이 '경제적인 삶이 바람직한 삶'이라는 기준이 있는 것 이지요.. 바로 그것 자체가 삶(개인적 or 사회적)에 대한 고민이죠. ps. 불교가 단순 철학이라면 힌두교는 심신 수련 방법으로 전락할 수도 있겠군요... +--------------------------------------------------------------------+ Who controls the past now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now controls the p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