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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confess (잠꾸러기)
날 짜 (Date): 1997년05월01일(목) 00시19분29초 KST
제 목(Title): 가톨릭부산만평



이번주 주보 가톨릭부산 만평의 제목은 배울 것은 배웁시다.


만평의 내용은 천주교인들은 개신교인들보다 성경을 잘 읽지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천주교인이 항상 성경책을 가까이 하는 개신교인을

바라보며 미안한 얼굴을 짓고 있는게 이번 주보의 만평이었다.


솔직히 난 주일날 성당에서 성경 말씀 읽고 듣는 것 이외에 성경책을 

잘 보지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난 다른 천주교인들은 나와는  다들 것이고

많은 천주교인들이 매일 성경책을 가까이 할 것이라 믿어왔었다.   그래서 

얼마전에 학교 벤치에서 네비게이터에서 선교활동하는 학생을 만나 이야기 

할때도 그학생이 천주교인들은 성경을 잘 읽지 않는다면서요 하고 얘기할때

난 무슨 소리냐며  주위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는분들 예를 

들어가며 나무라듯이 그러한 선입관은 버리라며  이야기 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번 주보에서 그러한  만평을 보고는 아마 그 선교활동하던 어떤 학생의 

말이 사실 이었던 것 처럼 내게 받아 들여지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정말  다수의 천주교인들이 성경말씀 대로 생활하는게 소홀함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얼마전에 교회다니는 한친구녀석의 가방속을 무심코 들여다 본 적이 있다.

그친구 가방안에 있던 성경..  난 그친구가 시간나는 대로 성경책을 볼것이라

생각든다.   그렇게 해도 좋겠지만 난 다음주에 매일미사책을 구입해서 

하루 하루 잊지 말고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겨야지.




La paz conti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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