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1년 7월 31일 화요일 오후 09시 05분 50초 제 목(Title): Re: 수화로 하는 미사 부모님 교적이 대흥동에 있어서, 대전에 가면 줄곧 대흥동 성당을 갑니다. 어릴때 그 옆을 지나가면서, 어떤 부자집애들이 이 좋은 놀이터에서 놀까..한없이 부러워하던 기억을 더듬으면서요. 그런데, 한번도 수화로 집전하는 미사를 보지 못했고, 어른들 말씀으론 사람들이 빠져나가서, 신사수도 적고, 신자의 고령화가 진행되어간다는... 간혹 한없이 낮은 곳에 서계시려는 신부님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불가능하지만, 신부가 되어보고 싶은 소망을 품죠. |